"수돗물에 첨가한 불소에 환경호르몬 의혹이"

일본소비자연맹  토야마 요오꼬(富山洋子)

 

<週刊 金曜日> 10월 26일 제385호

  '제21회 일본불소연구회'와 '음료수의 안전성과 집단불소응용의 위험성을 따지는 집회'가 10월 14일 토쿄, 히또쓰바시 일본교육회관에서 개최되었다.

  이 집회는 주부연합회와 일본교직원조합, 일본소비자연맹 등 15개 단체의 주최로 열렸으며, 전(全)일본수도노동조합이 옵저버로 참가했다.

  후생노동성의 치과보건과는 충치예방을 표방하며 수돗물 불소첨가를 추진하고 있다. 이곳 수도정비과는 '첨가'는 주민의 동의를 전제했다고 하지만, 그러한 압력은 일부 자치단체에서도 볼 수 있다.

  군마현(軍馬縣) 간라꾸쵸오(甘樂町)에서와 같이 '상수도에의 불소첨가를 요구하는 청원'을 채택하지 않은 곳도 있지만 오끼나와현 쿠시까와무라에서는 내년에 촌영(村營) 수도에 불소를 첨가하기로 결정하고 10월 14일 오끼나와현의 양해를 얻었다.

  금번 불소연구회에서는 폴 코네트 교수(뉴욕 센인트로렌스대학)가 "과학자로서 수돗물불소화에 반대한다"는 연제로 강연을 했으며, 그는 수돗물불소화에 대해 강력한 경고를 했다. 폴 코네트 교수는 불소의 효능을 의심하고 불소가 인체에 주는 영향 등을 풍부한 테이터에 근거해 말했다. 그중에서도 '불소가 환경호르몬이라는 일련의 증거', 불소가 갑상선의 기능을 억제한다는 다수의 연구가 있다는 보고는 불소의 위험성을 새삼스럽게 인식시켰다.

  또 효고현(兵庫縣) 타까라르까시(보塚市)의 반상치 피해자로 인정되고 있는 이노우에 야스꼬(井上保子)씨는 불소 때문에 치아가 더욱 약해졌다는 등 신체에의 영향에 대한 불안을 얘기했다.

  집회에서는 앞서 말한 간라꾸초오와 쿠시까와무라, 그리고 수돗물불소화를 단념시킨 토야마현 토가무라의 투쟁, 불소화에 반대하는 사람들을 비방중상하는 데 대한 싸움에 나선 아오모리현 미사와시(三澤市)의 투쟁이 보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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