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남과 다시 태어남, 그리고 일상의 신비에 관한 이야기.
하버드 대학원생 신분의 어머니로서 저자는 다운증후군 아이를 임신, 출산, 양육한 자신의 경험을 묘사하고 있다. 삶에서 진정으로 중요한 것을 깨닫고, 무지의 세계에서 지혜의 세계로 나아가는 이 감동적인 기록은, 피상적인 것에 연연해 바로 옆에 있는 행복을 잡지 못하는 우리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게 만든다.

추천의 말

이 책은 생명이라는 기적과 진정한 모성, 가족을 되새겨보게 만드는 가정의 달 5월의 고급 읽을거리로 지목할 만하다.
―중앙일보

삶을 다른 눈으로 보게 되면 삶의 의미도 변화되어가는 것을 보면서 누군가가 나를 지켜주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차마 아까워서 다 읽지 못하고 마지막 몇장을 남겨둔 채 한장 한장 아껴가며 읽었던 책이다.
―아이디 yainred (인터넷서점 알라딘)

‘보물들’을 내다버리고 ‘쓰레기들’을 소중히 지키느라 인생을 소비하는 ‘정상인’들의 가슴을 찡하게 하는 이 책을 늘 쫓기는 현대인들에게 삶의 청량제로 권하고 싶다.
―아이디 cjs1216 (인터넷서점 예스24)

대단히 매력적인 책이다. 나는 첫 페이지부터 완전히 사로잡혀서, 보통이라면 비웃고 지나치고 말 영적인 경험의 이야기를 단숨에 읽었다. ―〈디트로이트 프리 프레스〉

이 책을 읽고 감동받지 않을 사람은 없다고 단언한다. ―〈뉴욕 뉴스데이〉

마사 베크는 정신지체를 가진 아들 덕분에, 사랑이 가져올 수 있는 깊은 직관을 향해 자신이 가슴을 열게 되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주디스 올로프(정신과 의학박사)

이 책은 냉철한 지성과 따뜻한 심장으로 ‘깨달음’에 이르는 과정을 이야기하고 있다. 철저히 현대적이면서 동시에 지극히 전통적인 회상록이다. 꼭 읽어야 할 책이다. ―줄리아 캐머런(소설가, 시나리오작가, 프로듀서, the Artist’s Way의 저자)

나는 이 책이 다운증후군 아기를 가진 한 여성에 관한 이야기라고만 생각하고 안 읽을 뻔했다. 그러나 이런 식으로 말하는 것은, 《안나 카레니나》가 자살을 하는 한 여자의 이야기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이 회상록은 너무도 중요한 문제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마사 베크는 재미있고 다정하고 지극히 예리하면서도, 현실에 발을 딛고 있다. 이 책으로 인해 내 인생이 바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매리언 위닉(작가, First Comes Love의 저자)

나는 웃고, 울었다. 책을 내려놓을 수가 없었다. 매우 용기 있는 책이며, 독자를 고양시키고 삶을 변화시키는 책이다. ―소피 버넘(작가, A Book of Angels의 저자)

훌륭한 책이다. 우습고, 믿을 수 없을 만큼 연민 어린, 영리한 책이다. ―앤 라모트(작가)

저자 소개

마사 베크 (Martha Beck)
〈마드모아젤(Mademoiselle)〉, 〈오(O)〉, 〈오프라 매거진〉의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면서, 자신이 설립한 상담회사 라이프디자인엔터프라이즈(Life Design Enterprises)에서 인생 상담사로 일하고 있다.
저서 Leaving the Saints, Finding Your Own North Star, The Joy Diet, Steering By Starlight, Finding Your Way in Wild New World, Diana, Herself: An Allegory of Awakening

역자 소개

김태언(金泰彦)
1948년 경북 출생. 서울대학교 영문학과 졸업. 인제대학교 명예교수.
역서로 《검둥이 소년》, 《오래된 미래》, 《케스―매와 소년》, 《농부와 산과의사》, 《마을이 세계를 구한다》, 《미국은 왜 실패했는가》 등이 있다.